금천구 시흥사거리 한의원추천!! 병인한의원

금천구 시흥사거리 한의원 추천!! 병인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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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못 잤던 걸까...?  담 결린 듯하다.. 

 

 

 

이틀 전부터 목을 좌우로 움직이는 게 불편하고 근육이 뭉쳐 통증은 심하고 

 

 

고개를 돌리는 게 힘들어졌다.  허리 아픈 것도 신경 쓰였는데 목까지 아프니 셀프 마사지로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병원을 가기로 했다. 

 

 

다행히 쉬는 날이라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는데 

 

 

나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금천구는 아직. 더. 많이. 좋아져야 한다.  (그리고 그럴 것이다!! ) 

 

 

그래서 내가 가보고자 했던 1순위는 금천구에서 물리치료 시설을 가장 크게 보유하고 있다는 경희 청담한의원!! 

 

 

평일 6시까지밖에 진료는 안 하기 때문에 5시에 도착해서 병원문을 열었는데..  그냥 바로 나왔다.... 왜냐면 

 

 

아무도 안 계셨던 것도 있었지만 데스크 있는 곳에  알림판을 보니 다. 이. 어. 트 관련 이벤트가 많이 적혀있어서다. ㅎ

 

 

물론 필요하지만 이 목적이 아니니까. 다음에 필요할 때 가기로 하고(?) 바로 나왔다.. 

 

 

근데 그럼 어딜가냐.. 그것도 고민이었는데.. 한의원은 많은데 시흥사거리에 갈만한 병원을 모르겠다.. 

 

그래서 소개글에 다이어트, 미용 한의원 빼고, 간판에 뜸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병인 한의원으로 들어갔다. 

 

한의원답게 한약 냄새와 뜸 냄새가 풍겨왔고 분위기는 전통스러웠다. 접수하고 실장님 같으신 분께서 간단하게 

 

히스토리 물어보셨고, 조용한 분위기로 차례를 기다렸다.  

 

진료 순서가 되어 들어갔는데 가방이랑 짐은 소파에 두고 특이하게 잠시 서 있으라 셨다.

 

그 상태에서 움직임이나 불편한 곳 어디인지 봐주셨고 허리도 아프다고 말씀드렸더니 

 

서있을 때 숙여보고 배만 살짝 내밀고 뒤로 젖혀 보라셨고 소파에 앉아보라고 하시며 앉아서 숙일 때 통증까지 물어보셨다. 

 

원장님께서 엄~청 친절한 느낌보다는 오랜 경력의 약간의 냉소적인 느낌을 풍기시는 분이셨다.(개인적인 의견)

 

근데 특이하게 (?) 혈액형도 물어보셨고 치료실로 들어가면서 간호 선생님이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주셨다.

 

생각보다 넓은 물리치료실이었고 , 환복으로 갈아입었다. 

 

침 치료하기 전 양말 벗고 있으라 시기에 엄청 긴장했었다. 발에 침놓으면 아플 테니까.. ㅠ 

 

 

 

 -치료 순서-

 

 

 

15분  물리치료

 

15분  침 치료  

 

10분    핫팩 

 

나머지 앉아서 사혈. 부항 

 

 

 

대략 한 시간 걸린 것 같다.  그런데 치료해주실 때의 원장님은 진료실에서와는 다른 느낌이셨는데 세심하고 친절하셨다. 

 

다른  한의원과의 굳이 비교를 하자면 허리디스크가 있는 나는 디스크 전문 병원을 다녀본 경험상, 

 

디스크는 본래 한약과 약침이나 추나가 치료법이라 원장님들께 세심한 걸 기대하기도 그럴 이유도 없는 걸 알고 있기에  

 

이곳 원장님의 치료가 무엇보다 좋았다. 

 

통증을 잘 잡아주셨고 무엇보다 발가락의 침이 아프지 않았다. 붙이는 침을 붙여주셨고 , 사혈과 부항을 해주셨다. 

 

특히 이곳의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다. 사혈하고 제거할 때 친언니처럼 말씀해 주셔서 걱정 덜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거기에 진료비는 만원이 안 넘었다. 이건 진짜 평일에 가서 그렇다는 거 제외하고도 정말 놀랄 금액이다. 

 

(보통 디스크 전문 한의원 대략 3.4배 이상..)

 

보통 한의원에서 예약해주겠노라고 물어보는데 처음으로 내가 먼저 언제 또 오면 되냐고 물어봤다. 

 

오랜만에 치료받고 기분 좋은 병원이었다. 

 

 

 

금천구 계시는 분들 한의원 병인 한의원 추천드립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경험상 현재 이곳에서는 원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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